경남은행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입력 2021-03-11 15:19   수정 2021-03-11 15:20

‘다시 뛰는 지역경제! 언제나 힘이 되는 지역금융!’

경남은행은 울산지역 대표 은행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다각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와 공동으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을 추가하고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컨설팅과 함께 개인신용평점 관계없이 저리로 최고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대출 추천서를 총 40억원 규모로 발급하기로 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과는 ‘지역경제 氣-Up(기업) 살리기 특별출연 및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다시 뛸 수 있도록 지역금융의 역할도 확대한다. 울산시가 1월부터 추진한 소비 촉진 운동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갈에 힘을 보탰다.

울산영업본부 소속 전 영업점은 지난해 말부터 올 1월 말까지 5주 동안 꽃·생필품·배달 음식 등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하고 SNS에 인증하며 각계각층의 동참을 유도했다.

6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마련해 울산시가 추천한 지역 소외계층 가정 1200가구에 지원했다. 영남권 복지기관 32곳에는 전 임직원 성금(월급여의 일정액)에 경남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1500만원을 지원하며 소외계층 돌보기에 나섰다.

울산시 특화 카드상품으로 선보인 울산페이체크카드(일반형·다자녀형)는 소상공인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지난 2월 한 달간 ‘울산페이 충전 할인 이벤트’를 마련해 울산페이체크카드를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하면 10% 할인했다.

오는 5월 1일까지 ‘경남BC카드 마카롱M택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마카롱M앱에 등록된 경남BC카드로 울산광역시(행정구역상 출발 기준) 마카롱택시를 이용하면 횟수 제한 없이 택시요금 2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일반 가정에는 소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수익이 돌아갈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경남은행은 전망했다.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상무는 “울산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경남은행은 늘 곁에서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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